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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괴의 사회정치학
저자 파블로 세르비뉴, 라파엘 스테방스
출판사 에코리브르
등록일 2023년 02월 01일
분야 인문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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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의 사회정치학
저자 : 파블로 세르비뉴, 라파엘 스테방스 / 출판사 : 에코리브르
교보문고  BCMall     

 

파블로 세르비뉴, 라파엘 스테방스 지음
에코리브르 / 2022년 10월 / 312쪽 / 18,500원


▣ 저자 파블로 세르비뉴, 라파엘 스테방스

파블로 세르비뉴 -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태어났으며, 농업경제학자이자 생물학 박사이다. 붕괴, 전환, 농생태학 및 상호 원조 메커니즘 문제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위기의 시기에 유럽을 먹여 살리다』 등이 있다.

라파엘 스테방스 - 생태학 전문가이자 사회 생태 시스템의 회복력 전문가이다. 컨설팅 회사인 Greenloop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 역자 강현주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스어와 영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리는 왜 기후 위기에 대비해야 할까?』, 『우리는 왜 젠더를 이해해야 할까?』, 『초콜릿』, 『지도로 보는 세계정세』, 『왜 그렇게 말해 주지 못했을까』, 『나는 성차별에 반대합니다』,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알랭 바디우, 오늘의 포르노그래피』, 『덴마크 사람들처럼』, 『나는 왜 이유 없이 아픈 걸까』, 『종이가 만든 길』, 『철학자의 여행법』 등이 있다.

Short Summary

최근 카카오 사태를 보면서 우리는 현대의 시스템적 생활이 얼마나 취약하고, 세상이 얼마나 쉽게 마비되고 혼란에 빠질 수 있는지 절감했는데, 그야말로 재앙 수준이었다. 한편 태풍, 홍수, 꿀벌 개체 수 감소, 주가 하락, 전쟁 등 몇몇 재앙은 매우 현실적이지만, 그렇다고 이를 두고 ‘지구 차원의 위기’를 선포하거나 ‘여섯 번째 대멸종’을 주장한다면, 이것 역시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물론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돌이킬 수 있는 지점을 넘어선 심각한 환경, 에너지, 기후, 지정학, 사회 및 경제 문제에 직면해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즉 우리 문명의 붕괴를 심각하게 생각할 때다.

그런데 붕괴는 세상의 종말이나 묵시록이 아니다. 그리고 단순한 위기도 아니고, 몇 달 만에 잊어버리는 일회성 재난도 아니다. 붕괴란 기본적인 필요(물, 음식, 주택, 의복, 에너지 등)가 법으로 규제받는 서비스를 통해 인구 대다수에게 더 이상 합리적 비용으로 제공되지 않는 과정의 마지막 단계다. 따라서 이것은 세상의 종말처럼 돌이킬 수 없는 대규모 과정이다. 물론 종말이 아니라는 점은 빼고 말이다. 아울러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측할 뿐 어떻게 진행될지 알 방법도 없다.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이어질까? 누가 영향을 받을까? 가장 가난한 나라들? 부유한 나라? 선진국? 서구 문명? 인류 전체? 아니면 일부 과학자가 예고한 것처럼 대다수 생물 종일까? 이런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이 모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들’은 이 모든 범주에 영향을 미친다. 이를테면 석유의 고갈은 산업화한 세계 전체와 관련이 있지만, 기후 변화는 인류 전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살아 있는 종을 위협한다.

이 책은 붕괴에 대한 연구는 인간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라면서, 여전히 초보 단계인 붕괴론을 파헤친다. 저자들은 붕괴란 기본적인 필요(물, 음식, 에너지 등)가 법으로 규제받는 서비스를 통해 인구 대다수에게 더 이상 합리적 비용으로 제공되지 않는 과정의 마지막 단계라면서, 붕괴라는 단어의 미묘한 뉘앙스를 이해하고 환상과 사실을 구별하는 것이 붕괴론의 목표 중 하나라고 역설한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우리 사회와 지구 시스템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가 정말로 위기에 처해 있는지, 이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증거는 무엇인지 등을 살펴보면서, 세계적 붕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우리는 미래학이라는 위험한 주제를 다루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 2부에서는 이러한 미래를 고려할 수 있게 해 주는 단서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한다.

3부에서는 붕괴 개념에 구체적인 깊이를 부여하면서 다음의 질문을 던지고 살펴본다. 왜 우리는 붕괴를 믿지 않을까? 고대 문명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우리는 함께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과정이 수십 년 동안 지속된다면, 우리는 사회적 존재로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러한 사태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인간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을 고려해야 할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는데도 붕괴가 발생할 수 있을까? 그런 경우라도 심각하게 붕괴할까?

▣ 차례

머리말: 붕괴, 비선형적 현상
서론: 언젠가 반드시 다루어야 할 주제

1부 붕괴의 시작

01 자동차의 가속
02 엔진 끄기(뛰어넘을 수 없는 한계)
03 고속 도로 출구(넘을 수 있는 경계)
04 방향이 막혀 있을까
05 점점 더 취약해지는 운송 수단에 갇히다
1부에 대한 종합 평가

2부 그렇다면 언제인가

06 미래학의 어려움
07 전조 신호를 감지할 수 있을까
08 모형은 무엇을 말하는가

3부 붕괴론

09 조사해야 할 모자이크
10 그리고 이 모든 상황 속에서 인간은?

결론: 기근은 시작일 뿐이다

아이들을 위하여 / 추천의 글 / 감사의 글
후기: 6년이 지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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