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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저자 우스이 류이치로
출판사 사람과나무사이
등록일 2022년 09월 01일
분야 인문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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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저자 : 우스이 류이치로 / 출판사 : 사람과나무사이
교보문고  BCMall     

 

우스이 류이치로 지음
사람과나무사이 / 2022년 6월 / 329쪽 / 18,000원


▣ 저자 우스이 류이치로

도쿄대학 명예 교수. 1946년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태어났다. 1972년 도쿄교육대학 독일문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동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니가타대학 교양부 조교수를 지냈으며, 도쿄대학 교양학부 교수, 테이쿄대학 외국어학부 교수를 지낸 후 2014년에 퇴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네티 라드바니에서 안나 제거스로』, 『바하오펜론집성』, 『빵과 와인이 돌고 신화가 돌고』, 『말라버린 나무의 언어』, 『기억과 기록』, 『고해정토론』, 『카를 슈미트와 현대』, 『아유슈비츠의 커피』 등이 있다.

▣ 역자 김수경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에이전트로 근무하다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공저로 『잘나가는 회사는 왜 나를 선택했나』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사랑과 욕망 세계사』, 『기획서는 한 줄』, 『청춘이란』, 『마두금 이야기』, 『조금 다를 뿐이야』, 『여자 나이』, 『듣기: 직원의 능력을 배가시키는 소통의 기술』, 『준비된 습관』이 있다.

Short Summary

이슬람 수피교도들이 ‘욕망을 억제하고 수행에 정진하기 위해’ 즐겨 마셨던 독특한 ‘검은 음료’, ‘커피’라는 이름의 이 음료는 역설적으로 17세기 유럽 상업 자본가와 정치 권력자의 욕망을 자극하며 유럽과 전 세계 문화를 바꿔 놓기 시작했다.

아라비아의 커피가 바다 건너 영국에 전해진 것은 ‘커피 하우스’를 통해서였다. 1652년, 런던 최초의 커피 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그 역사적인 커피 하우스의 주인은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출신의 파스카 로제였다. 그는 레반트를 무대로 활약하던 상인 대니얼 에드워즈의 시종이었는데, 매일 아침 주인을 위해 커피를 끓이던 습관이 커피 하우스 창업으로 이어진 셈이었다. 그렇게 출발한 런던의 커피 하우스는 우여곡절 끝에 폭발적으로 성장해 최초의 커피 하우스가 문을 연 지 30여 년 만인 1683년에 3,000여 곳, 1714년에는 8,000여 곳으로 늘어났다.

17세기 후반 아무것도 없다시피 한 영국은 ‘없는 것’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커피 하우스는 영국의 이러한 시대 상황, 니즈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졌고, 그 결과 커피 하우스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커피 산업이 급성장했다. 커피 산업과 커피 문화의 급성장으로 이어지며 커피와 커피 하우스는 시민의 일상 속으로 깊이 스며들었다.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초반까지 런던 시민 생활의 중심을 차지하던 커피 하우스는 18세기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급격히 쇠락한다. 실제로 1714년에 8,000곳을 넘어섰던 런던의 커피 하우스가 1739년에는 551곳으로 줄었다는 통계가 발표될 정도였다. 한때 영원할 것처럼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던 영국의 커피 하우스 열기는 왜 갑자기 시들해졌을까? 그리고 그 열기는 왜 홍차와 티 하우스로 옮겨 붙었을까?

그것은 영국의 커피 하우스가 사회적 기능을 다했다는 점을 중요한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흥미롭고도 인상적인 요인을 한 가지 더 들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애초에 영국 커피 하우스가 여성을 철저히 배제하며 탄생하고 성장했기에 결국 ‘여성 청원’ 등 거센 반발에 부닥치며 직격탄을 맞아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점이다. 이는 영국의 커피와 커피 하우스의 운명을 바꿔 놓는 데 그치지 않고, 홍차를 매개로 한 중국과의 아편 전쟁으로까지 비화하며 세계사의 거대한 물줄기를 바꿔 놓았다.

이 책은 “‘커피는 원래 와인이었다’라는 말의 숨은 의미는?”, “커피가 ‘니그로의 땀’이라는 섬뜩한 별명으로 불리게 된 은밀하고도 잔혹한 이유는?”, “‘커피는 포르투갈 말을 한다’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커피 문명과 전쟁은 왜 서로 불구대천의 원수일 수밖에 없는가?” 등 커피를 둘러싼 근원적 의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 날카롭게 통찰한다.

▣ 차례

서문 커피와 권력이 서로를 갈망하고 이용하며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꾸다

01 이슬람 세계를 지배한 ‘검은 음료’ 커피
02 커피의 상업적 가치를 간파하고 이익을 극대화한 이슬람과 유럽 상인
03 영광의 자리를 홍차에게 빼앗긴 영국 커피
04 프랑스 혁명의 인큐베이터가 된 커피와 카페
05 커피를 원하는 권력, 권력을 원하는 커피
06 19세기 후반, 식민지 정책을 통한 동아프리카 커피 플랜테이션에 광적으로 몰입한 독일
07 바이마르 공화국의 숨통을 끊어 놓은 브라질의 ‘커피 대량 폐기 사건’
08 자국의 식민지이자 커피 생산지인 나라에 ‘극단적 모노컬처’를 강요하는 유럽 강대국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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