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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공무원은 어떻게 살았을까?
저자 권기환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등록일 2022년 07월 01일
분야 인문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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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공무원은 어떻게 살았을까?
저자 : 권기환 /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교보문고  BCMall     

 

권기환 지음
인물과사상사 / 2022년 4월 / 267쪽 / 16,000원


▣ 저자 권기환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5년 제49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현재 감사원에서 일하고 있다. 감사 분야에서 10년 넘게 일한 전문가로서 평소 감사 제도의 발전과 역사에 관심이 많으며, 역사 속 공무원의 공직 생활에 흥미가 있다. 지은 책으로는『공공감사, 알고 싶은 77가지 이야기』,『진짜 암행어사,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가 있다.

Short Summary

새로운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가장 먼저 하는 일 중 하나가 공직 사회의 대대적인 조직 개편이다. 이는 국정 운영 이념과 행정 조직이 완비되었다고 하더라도 역량 있는 인재를 확보하지 못하면 정책을 집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참고로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조선이 단일 왕조로 500여 년간 존속할 수 있었던 까닭 중 하나도 우수한 인재들로 이루어진 관료 체제 덕분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조선 시대에 양반으로 산다는 건 어떤 의미였을까? 조선 시대의 양반은 가문의 영광을 위해 과거에 급제해야 하는 숙명을 안고 태어났다. 과거는 관료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필수 관문이었기 때문이다. 양반들은 과거를 보기 위해 7, 8세에 서당 공부를 시작해 20~30년간 공부에만 매진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과거에 도전하려면 경제적 뒷받침과 가족의 지원이 필수적이었다.

설령 과거의 관문을 통과하더라도 고위 공무원인 당상관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힘든 시간을 또다시 견뎌야 했다. 수많은 절차 때문에 관직에 나아가는 데에만 한참을 기다려야 했고, 임용된 후에도 험난한 신입 신고식을 거쳐야 했다. 게다가 새벽 일찍 출근하는 고된 직장 생활도 버텨야 했고, 끊임없이 공부해야 했다. 그리고 때로는 먼 지방 근무도 거부할 수 없었고, 정치적 다툼에서 밀리면 유배 가는 일도 빈번했다. 그래서 소수만이 정년인 70세까지 순조롭게 근무하며 명예롭게 은퇴할 수 있었다. 봉급은 생계를 겨우 꾸릴 정도였는데, 적은 봉급을 받으면서도 청빈한 생활을 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리대금업까지 하며 돈만 밝히는 탐욕스러운 탐관오리도 있었다.

이 책은 조선 시대 양반들의 공무원이 되는 과정과 관료 생활의 진짜 모습을 살펴봄으로써 조선 양반 사회의 또 다른 모습을 살펴본다. 저자는 일반적으로 조선의 양반 하면 떠올리는 백성들 위에 군림하며 호의호식하는 모습이 아니라, 아래로는 백성들을 돌보고 위로는 왕을 보좌하며, 지금의 우리처럼 먹고살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는 생활인으로서 살아간 양반들의 또 다른 모습을 살펴본다.


▣ 차례

머리말

1장 양반, 그들은 누구인가?

조선에서 양반으로 살아가기
양반의 탄생
양반과 사대부, 무엇이 다를까?

2장 과거 급제를 위해 책벌레로 살아가다

식을 줄 모르는 학습 열기
기초 교육의 산실, 서당
서울과 지방의 중등 교육 기관
조선 최고의 교육 기관, 성균관
조선 시대 소문난 공부법
과거계의 일타 강사

3장 공무원을 어떻게 뽑았을까?

과거제의 역사
능력보다 가문이 더 중요한 세상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은 사람들
등골이 휘는 과거 준비
과거 시험의 관문을 통과하라!
조선의 별별 시험들
목숨이 왔다 갔다 한 답안지 작성
선접꾼과 거벽과 사수, 조선의 커닝 시스템
어사화를 쓰고 금의환향하다!
과거 시험의 귀재들

4장 조선의 통치 시스템

정1품부터 종9품까지, 조선의 관직
조선의 핵심 행정 기관
모두가 선망하는 자리, 청요직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관료들의 기 싸움
조선의 고위 공무원, 당상관
백성을 수탈하면서 시작하는 지방관 생활
가성비가 뛰어난 제도, 암행어사

5장 조선 공무원 탐구 생활

이이와 정약용도 피하지 못한 신고식, 면신례
조선의 관료를 위한 업무 매뉴얼
살아남기 위한 꾸준한 자기 개발
황희에게 오점을 남긴 조선 시대 ‘김영란법’
귀양살이까지 이어진 빈부격차
70세, 은퇴하기 딱 좋은 나이
유배지에서 꽃피운 문학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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