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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왕, 그리고 리더십
저자 김윤태
출판사 성안당
등록일 2023년 09월 01일
분야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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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 그리고 리더십
저자 : 김윤태 / 출판사 : 성안당
교보문고  BCMall     

 

김윤태 지음
성안당 / 2023년 3월 / 358쪽 / 19,800원


▣ 저자 김윤태

인문학 리더십 저술 강연가. 사람과 조직을 변화시키는 리더십 전문가. 지난 책 『리더십, 난중일기에 묻다』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철학을 분석해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자기경영 리더십을 소개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인사조직을 공부한 저자는 창의적 도전으로 출판사, 광고회사 등을 운영하며 청년사업가로 다양한 경험을 쌓다가, 2000년부터 기업 교육계에 진출하여 대기업 등 사회 곳곳에서 인문학 리더십을 전파하고 있다. 현재 체인지(體認知)컨설팅 대표로 기업과 대학에서 리더십을 강의하고 있다.

Short Summary

조선 왕조의 천재 리더 세종과 정조는 학문에 매우 뛰어났고 누구보다 백성을 사랑한 애민 군주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매우 다른 리더십으로 위대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세종은 회의를 통해 신료들에게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하고 이를 수렴했다. 그는 유연한 사고를 가진 군주였기에 용기 있게 직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유도하고 정책을 추진할 때는 신하들에게 주도권을 주고 맡기는 소통 위임형 리더였다. 반면 정조는 개혁 군주로서 개혁을 반대하는 신하들의 강한 목소리를 제한하고 견제하면서 개혁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리더였다. 그는 태산 같은 반대에 부딪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악법을 고치고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 주도형 리더였다.

이 책은 조선 왕 27명 중 9명의 왕을 선택해 그들의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한다. 9명의 왕은 대업을 이루었으나 불행했던 태조 이성계, 악역을 두려워하지 않은 강인한 책임감을 소유한 태종, 역사상 가장 뛰어난 천재 리더 세종, 강인하고 무자비한 리더십을 지닌 세조, 열심히 일하고 신나게 논 성종, 유능과 무능의 경계선에 있는 선조, 뛰어났으나 때를 잘못 만난 광해군, 절반은 성공하고 절반은 실패를 한 영조, 누구보다 백성을 사랑한 정조 등이다. 저자는 이 9명의 왕이 각각 시대적으로 다른 환경과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은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살펴본다.

왕을 평가할 때 단편적인 사건과 기록에 의거해 평가하는 것은 위험성이 크다. 인간을 평가할 때도 마찬가지다. 성품이 좋다고 해서 인격을 갖췄다고 할 수 없고, 착하다고 해서 성숙한 것도 아니며, 지식을 갖췄다고 해서 지혜롭다고 할 수도 없다. 결국 저자는 그들의 삶을 통해 나타난 결과에 그 사람이 추구한 가치가 녹아 있는지, 시대적 상황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가나 기업을 운영하는 리더들은 자신이 팔로워들의 삶과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책임보다 권한에 집착하고, 공익보다 사익에 욕심내는 낮은 도덕성으로 지지와 신뢰를 잃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제는 팔로워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할 수 없는 시대이며, 경쟁 또한 치열하고 변화가 빨라 혁신적 사고로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결과 중심의 가치를 우선시한다. 따라서 국가 정책을 이끄는 지도자들이 이제는 기업에서 발휘되는 성공적인 리더십도 눈여겨봐야 한다.

▣ 차례

Prologue

Chapter 1 대업을 이뤘으나 불행했던 왕, 태조 이성계 :
야망을 가진 자 / 킹메이커 등장 /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 결정했다면, 절대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 변화, 그리고 시작 / 리더가 진짜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Chapter 2 악역을 두려워하지 않은 강인한 책임감의 소유자, 태종 :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한 불운아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꺼이 피를 뒤집어쓰다 / 안정적인 기틀을 만들 수만 있다면 / 바람 잘 날 없던 가정사 / 풍요롭고 평화로운 다음 세대를 준비하다 / 냉혹했으나 한편으로는 마음이 약했던 왕

Chapter 3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천재 리더, 세종 :
모든 걸 아버지에게 물어봤던 허수아비(?) 왕 / 조선 초 최대의 뇌물 스캔들, 부패를 몰아내다 / 인재를 발견하고 적재적소에서 빛을 발하게 배려하다 / 천재적인 능력으로 열어 간 태평성대 / 조선 최초의 국민투표, 노비의 출산휴가… 세종 대의 애민 정책 / 안질, 비만, 당뇨 등등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

Chapter 4 강인하고 무자비한 리더십, 세조 :
‘농락당하는 왕권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피바람을 일으키다 / 두 차례의 단종 복위 운동, 그리고 이시애의 난 / 수양대군을 왕좌에 올린 참모들 / 수많은 이들의 피로 일군 왕권, 해피엔딩은 없었다 / 태종 vs. 세조, 두 리더의 공통점과 차이점

Chapter 5 열심히 일하고 신나게 놀다, 성종 :
수렴청정 7년, 왕의 자질을 키우다 / 장인 한명회와의 대립, 마침내 드러낸 포부, “내가 왕이오!” / 절대권력 앞에서 과감히 “NO!”를 외치다, 대간 제도 / 유교적 가치 위에 수성과 계승발전으로 번영을 이어가다 / 어우동 스캔들, 여성의 재가를 금하다 / 사냥&여색, 리더의 스트레스 해소법 / 아내를 죽이고 아들은 폭군, ‘수신제가’에 실패하다

Chapter 6 유능과 무능함의 경계선, 선조 :
붕당정치를 긍정적으로 활용한 탁월한 정치꾼 / 최고의 인재를 알아보고 발굴하는 안목을 갖추다 / 조선의 국운을 건 7년 전쟁, 임진왜란 / 절체절명의 위기 속 리더, 누구보다 먼저 조선을 포기한 군주 / 필요에 따라 얼굴을 바꾼다면 신뢰할 수 있을까 - 원칙이 없는 선조의 이중성 / 유능과 무능의 경계선에서

Chapter 7 뛰어났으나 때를 잘못 만나다, 광해군 :
‘반찬 중 으뜸은 소금’이라고 말한 소년 / 왕이 버리려는 나라를 붙들고 죽을힘을 다한 왕세자 / 전쟁의 상흔을 어루만지고 대화합의 장을 열다 / 나라의 안녕을 위해 명분보다 실리를 택한 외교정책 / 지혜로우나 잔혹했고, 눈을 떴으나 다 볼 수 없었던 / 쫓겨난 광해와 청나라에 무릎 꿇은 인조, 진짜 승자는?

Chapter 8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 영조 :
불안정한 정통성을 그러안고 왕좌에 오르다 / 안팎의 흔들리는 시선에 대처하는 자세 / 지독한 콤플렉스, 사도제자의 비극을 잉태하다 / 백성의 생활을 파고들고 싶었던 인자한 국왕 / 너무나 당연했던 세상 질서를 뒤집어 보다, 실학의 발전 /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조선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Chapter 9 누구보다 백성을 사랑한 왕, 정조 :
“나는 사도제자의 아들이다.” / 학문을 연구하고 왕권을 강화하다, 규장각 / 복수 대신 조선 제2의 부흥을 꿈꾸다 / 채제공ㆍ홍국영ㆍ정약용, 정조의 남자들 / 조선 최초 민주주의의 시작, 정조가 했다 / 최후의 날, 만약 정조가 좀 더 오래 살았다면…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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