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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호 푸른 돌고래 섬 |
| 스콧 오델 / 우리교육 |
18년동안 무인도에서 혼자 산 소녀 카라나의 이야기로 바다를 둘러싼 온갖 생명들과 평화롭게 사는 <푸른 돌고래섬>에 수달 사냥꾼인 외지인들이 상륙하여 섬에 살던 인디언들이 대부분 몰살당하자 나머지 사람들은 동쪽의 섬을 찾아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카라나는 남동생과 단둘이 남겨지고 얼마 뒤 동생마저 야생 개들에게 죽음을 당한다. 소녀는 혼자 움막을 짓고 먹이도 구하고 무기도 만들고 호시탐탁 목숨을 노리는 야생개들과 싸움도 벌이며 배를 기다리지만 배는 십수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고 카라나는 자연의 친구가 되어 살아간다. 자연속에 통째로 던져진 인간의 삶을 자연의 경이와 함께 잘 표현해 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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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호 놀라운 미생물의 역사 |
| 유다정 / 다산북스 |
『놀라운 미생물의 역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에 대해 살펴보는 교양서로, 35억 년 전 지구에 나타난 이래로 지구의 환경과 인간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쳐 온 미생물의 역사를 상세히 알아본다. 풍부한 사진 자료와 순간을 포착하듯 객관적인 시선으로 그려낸 일러스트가 돋보인다.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지구의 보이지 않는 지배자로 활약해 온 미생물을 다루고, 2장에서는 인류 역사를 뒤바꾼 질병과 미생물을 살펴보고, 3장에서는 파스퇴르와 코흐 등으로 대표되는 과학사의 영웅들의 위대한 발견의 순간을 알아보고, 4장에서는 의학을 넘어 거의 모든 분야에 연구되고 있는 미생물의 새로운 면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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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호 꼬마 과학자의 움직이는 집 |
| 요아힘 헥커 / 주니어김영사 |
환상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손쉽게 과학실험을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독일의 과학교육 전문 단체 <꼬마 과학자의 집>의 연구 성과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교과과정과도 직접 연결되어 더욱 쉽게 과학 개념과 원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꼬마 과학자 빈센트, 루이자, 카를라는 움직이는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꼬마 과학자들에게는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흥미로운 모험이자 과학 실험 대상입니다.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사라진 설계도도 뚝딱 복원해 내고, 코끼리의 아픈 이도 고쳐줍니다. 공을 이용해 커다란 장롱도 쉽게 옮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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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호 과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 |
| 강윤재·손향구 / 웅진주니어 |
과학과 사회가 맺고 있는 불가분의 관계에 집중하여 그 연관성을 배우는 책이다. 어느 쪽이 원인이고, 결과라 단정 짓기 어려운 과학과 사회. 그 긴밀한 관계의 역사를 찬찬히 되짚어 살펴본다.
과학은 사회에 끊임없이 영향을 미쳤고, 사회는 과학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하는 동시에 결과이다. 과학자의 눈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사회학자의 눈으로 과학을 살펴볼 수 있는 사례를 풍성하게 담아 과학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 사회 구성원의 과학적 책임을 깨닫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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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호 아빠랑 함께 보는 우리 옛 건물 |
| 이용재 / 토토북 |
건축평론가 아빠와 호기심 많은 딸의 답사기를 담은 책. 옛 건물 앞에서 나누는 아빠와 딸의 대화는 건물의 역사에만 한정되지 않고 건물을 누가, 어떻게 만들게 됐는지부터 집, 담장, 누각, 산의 이름을 짓게 된 배경,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 한옥 감상법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어린이 친구들은 아빠와 딸의 대화를 따라가면서 "누가, 언제 만들었을까?", "왜, 어떻게, 무슨 생각을 하면서 만들었을까?"와 같은 질문을 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히게 된다. 시험에 나오니까 외워야 했던 우리 옛 건물이 뜨거운 숨결을 내뿜고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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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