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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호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
| 이호백 / 재미마주 |
가족들이 휴가를 떠난 어느 날, 아파트에 사는 토끼는 평소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집을 누비고 다닌다. 휴가에서 돌아온 가족들은 베란다에 있어야할 토끼 똥이 집안 곳곳에 있다는 것이다.
꽤 흥미로운 이 동화책은 아이들이 평소 하고 싶은 마음속에 욕구를 토끼를 통해서 거침없이 해내고 마는 재미를 주는 책이다. 영어로 번역이 되어서 2003년 뉴옥타임스의 우수 그림책으로 선정이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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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호 바다사자의 섬 |
| 유영초 / 느림보 |
바다사자들이 살던 그곳, 오래 전의 독도이야기이다. 잡은 섬, 독도. 그곳에는 바다사자들이 살아가고 있었다. 대왕 바다사자를 비롯하여 함께 가족을 이루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어부들의 배보다 더 큰 배가 독도로 향했다.
바다사자들은 어부들의 배가 바뀐 줄 알았지만, 이들은 어부가 아니었다. 바다사자의 가죽을 벗겨 파는 사냥꾼이었던 것이다. 바다사자들에게 그렇게 위기가 찾아온다. 1900년대 초까지 독도를 중심으로 바다사자 2만여 마리가 살고 있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일본의 회사에서 대량 남획하기 시작하여 결국 멸종에 이르게 되었다. 독도에 살고 있던 바다사자의 슬픈 역사적 사실을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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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호 소피의 달빛 담요 |
| 에일린 스피넬리 / 파란자전거 |
소피는 평범한 집거미가 아니다. 아름다운 실을 짜는 예술가 소피의 솜씨는 날이 갈수록 더욱 좋아진다. 다리가 여덟 개인 소피는 이제 혼자 살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 비이크맨 씨네 하숙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3층에 사는 젊은 여인을 빼고는 어느 누구도 소피나 소피의 멋진 작품들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소피는 이제 점점 나이가 들어갔다. 3층의 젊은 여인은 이제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털신과 스웨터를 뜨고 있다. 하지만 이제 실이 다 떨어지고, 실을 살 돈도 없다. 아기가 태어나면 덮어줄 담요가 없어 주인아줌마가 준 군데군데 구멍이 난 담요밖에 없다. 할머니가 된 소피이지만 소피는 일생일대의 작품을 만들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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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호 재미있는 덧셈과 뺄셈 |
| 리카 파카라 / 담푸스 |
|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핀란드식 학습 방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수학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덧셈과 뺄셈을 반복 학습에 기대지 않고, 생활과 밀접한 내용에 빗대어 설명하였다. 숫자 문제를 일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바꾸어 설명하면, 상상하기도 쉽고 어린이들이 숫자를 친근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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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호 루와 린덴 언제나 함께 |
| 고테마리 루이 / 한림출판사 |
해님이 반짝이는 아침 루는 커다란 여행 가방을 들고 여행을 떠났다. 린덴은 루의 모습이 숲 저 멀리로 사라지자, 숲으로 놀러갔다. 드디어 루가 여행에서 돌아왔다.
『루와 린덴 언제나 함께』는 인형처럼 생긴 루와 아기자기한 집, 가구의 그림과 독특한 구상이 재미를 더해주는 그림책이다. 여행지에서의 루와 숲에서의 린덴의 감정이 잘 비교되어 그려져 있어서 비교해 가면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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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