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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호 뜨고 지고! |
| 박남일 / 길벗어린이 |
여름이면 줄기차게 오는 비를 부르는 이름만 해도 한 가지가 아닙니다. 가랑비, 이슬비, 장대비, 작달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모두 다른 느낌을 담아 부르지요. 이런 이름들에는 풍부한 생각과 곧고 날카로운 감성이 그대로 담겨 있지요.
이 책은 자연에 관한 우리말을 크게 해, 달, 별/바람과 구름/비와 눈/들, 강, 바다로 나누고, 묶음별로 뜻과 사용례를 쉽게 알 수 있는 설명글을 붙였습니다. 또 '칸 그림'을 사용하여 낱말의 느낌과 의미의 차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가까운 말, 비슷한 말, 반대되는 말, 함께 쓰이는 말 등을 자연스레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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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호 길자 씨가 진짜 엄마? |
| 김진경 / 마루벌 |
『길자 씨가 진짜 엄마?』는「고양이 학교」로 유명한 김진경의 새로운 작품으로, 우리가 사는 세계 이면에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할 지 모른다는 의문을 품고 시작되는 판타지 작품이다. 대표작에 등장하는 '고양이'가 여전히 등장하며, 그 고양이가 또 다른 세계로 안내하는 구원자의 역활을 하고 있다.
주인공 유리는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갖지 못한 아이로, 늘 쌀쌀맞은 엄마를 보며 '우리 엄마는 가짜야.'라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그러던 어느 날, 가장 가까운 존재인 고양이 '네오'가 홀연히 지하철역으로 들어간다. 유리는 네오를 쫓아 지하철, 그리고 낯선 세계로 발을 딛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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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호 셜록 홈스와 글쓰기 탐정단 |
| 임사라 / 비룡소 |
『셜록 홈스와 글쓰기 탐정단』은 황금도깨비상 수상 작가 임사라가 초등학생을 위해 쓴 글쓰기 책입니다. 오랜 기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글쓰기에서 어려워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알려줍니다.
주인공들은 셜록 홈스의 추리 소설을 읽고 홈스의 추리에서 논리적이지 못한 면을 찾아 재구성하며 재미있게 공부를 합니다. 소설 속 인물들을 대신해 반론을 쓰거나 탄원서, 고발장 등을 쓰며 놀이하듯 글쓰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미스터리를 해결하면서 창의력을 키우고, 자존감을 길러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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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호 들꽃 아이 |
| 임길택 / 길벗어린이 |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글과 고운 그림이 어울려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작은 시골 학교를 배경으로 책장 가득 펼쳐지는 자연의 푸르름이 시종일관 정겹고 따스하게 그려졌습니다.
등굣길에 들꽃을 꺾어 선생님께 선물하는 보선이의 맑은 미소와 멀리 사는 보선이의 집을 직접 찾아 나선 선생님의 배려가 마음속에 깊숙하게 자리합니다. 오랫동안 산골과 탄광 마을에서 아이들과 벗하고 지내신 임길택 선생님의 경험이 오롯이 녹아 있는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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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호 마두금 이야기 |
| 료 미치코 / 새터 |
몽골은 우리나라와 아주 친근한 나라입니다. 생김새도 가장 비슷하고 무속신앙도 문화도 많이 비슷합니다. 이 책은 가까운 나라 몽골의 실제 전설을 동화로 새롭게 그려내었습니다.
마두금 이야기는 몽골에 전해 내려오는 마두금의 기원 전설을 새롭게 창작한 작품입니다. 몽골의 전통 악기 마두금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도 애잔하게 다가옵니다. 대초원을 가로지르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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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관
